# 독감 백신

30/09/2020

Covid-19로 인해 독감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6월 1일자 프라하일보 #3 관련기사 보도)

의사들은 독감 백신이 코로나를 예방하진 못하나 신체가 약해지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한다.

독감 유행을 대비한 독감 백신 90만 개가 체코로 수입됐다. 작년보다 약 15% 증가한 수치다. 일부 병원들은 올해 백신접종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두 배 가량 높아졌다고 추정한다.

독감 백신은 해마다 새롭게 접종해야 하고, 함유된 약물의 내용도 매년 조금씩 바뀐다.

병원은 가을에 백신 필요치를 추정하여 보험사에 주문한다. 보험사는 다음해 봄에 당해년도에 사용될 백신을 제조사에 주문한다. 주문량에 맞추어 생산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지 보름만에 백신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백신을 주문한 작년 가을에는 Covid-19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보험회사는 의사들의 백신 주문량을 고려하여 재고를 조절하며,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와의 백신 공급 증량에 대해 꾸준히 협상 중이다.

현재 백신은 기저질환자 우선 접종되고 있으며, 뒤이어 노약자층, 예약한 환자 순으로 접종되고 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