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계 급여 인상 요구

30/09/2020

Covid-19 감염자의 대부분이 무증상이거나 경증 환자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중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체코의사협회 웹사이트는 현재 Covid-19에 감염된 의료진이 1,700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의사 400명, 간호사 700명, 의료관계자 600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내년 2021년도 의료진들의 15% 급여인상에 대해서 보건부 장관과 만나 담판을 짓겠다는 입장이다.

내년도 교사 급여 9% 인상, 사회복지사 급여 10% 인상 결정을 고려할 때, 의료계 종사자의 급여 15% 인상안은 결코 과하지 않은 조건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일선 체코 병원들이 전반적인 자금 부족으로 의약품 및 의료용품 구매, 인력 보충이 어려웠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료비 증액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의료 및 복지조합장과 체코의사협회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소독'을 거듭 호소하고 있다. 응급 상황이 아닐 경우에는 병원시설 방문도 최대한 자제할 것도 요청한다.

출처 : idnes.cz, lok-scl.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