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부,내년도 공무원 임금동결 제안

29/09/2020

재무부가 내년도 국가예산 감축을 위해 '헌법상 공무원의 임금동결안'을 제시했다.

Alena Schillerová 재무부 장관은 현재 헌법상의 공무원들과 법관들의 급여가 2021년에는 올해 수준으로, 2022년부터는 두 해 전 기준, 체코 평균임금 증가지수에 따라 급여를 책정하는 개정안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재무부가 구상한 이번 안건은 Jana Maláčová 사회노동부 장관과 협의를 거쳐 내각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정치인의 급여가 올해 수준으로 동결된다면 내년도 상하원 의원 급여는 90,800Kč, 대통령 302,700Kč, 총리 243,800Kč이다.

임금동결안이 거부된다면 내년도 급여는 약 9% 인상된다. 즉, 상하원 의원 급여는 8,100Kč이 더해져 총 98,900Kč을 수령하게 된다.

5월 중순부터 사회노동부 장관은 정치인의 급여를 기본 급여의 최대 4배로 한정하는 '급여 삭감안'을 꾸준히 호소해왔으나 이에 동의하는 정치인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출처 : idnes.cz, novinky.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