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도소에서 마약 유통

24/09/2020

Pardubice 지역 교도소가 재소자간 마약 유통사건으로 도마에 올랐다.

보안국 GIBS (Generální inspekce bezpečnostních sborů) 는 마약 및 기타 불법 물품 교도소 반입 및 유통으로 13명을 기소한 상태다.

Pardubice 교도소에서 근무하는 요리사는 한 교도소 재소자의 여자친구의 부탁을 받고 교도소 내부로 마약을 직ㆍ간접적으로 반입했다. 사적인 공간에서 슬쩍 마약을 건넨 것은 물론, 교도소 담장 사이로 포장된 마약을 던지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범하게 마약을 공급했다.

요리사로부터 마약을 건네 받은 재소자는 다른 재소자들에게 마약을 판매했다. 외부에서 밀반입한 마약을 그대로 판매하지 않고, 교도소에 몰래 마련한 실험실에서 필로폰과 기타 마약류를 제조하기까지 했다. GIBS는 교도소 방검사에서 재소자들이 만든 실험실 4곳을 을 찾아냈다.

외부에서 마약을 건넨 첫번째 공급책인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별도로 개설한 은행 통장으로 교도소내 마약판매 대금을 챙겨왔다. GIBS는 교도소내 재소자들과 함께 이번 범죄에 연루된 민간인 8명을 기소했다.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