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oja에 새 다리 놓여

23/09/2020

Troja에 새로운 인도교가 완공됐다. 길이 256m, 폭 4m의 Troja 인도교는 오는 10월 대중에 공개된다.

지난 2017년 벌어진 인도교 붕괴사고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어제 화요일부터 3일에 걸쳐 신중하게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다.

화요일에는 교량 구조물의 안전진단을 위해 3.5~4톤 무게를 적재한 차량 10대가 연이어 다리를 건넜다. 1차 안전진단을 훌륭히 통과했으나 개통은 아직 이르다. 조명과 배선 설치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에는 교량 재하 테스트를 한다. 1톤의 진동 알람을 설치해 교량의 주파수를 파악하는 실험이다. 이후 한 무리의 그룹이 교량을 직접 건너는 것으로 모든 안전 테스트는 마무리된다.

2017년 다리 붕괴사고 이후 약 3년동안 Troja와 Císařský ostrov구간의 연결에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은 이제 곧 예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