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3회 Million Marihuana March 연례 시위

07/09/2020

지난 토요일, Praha 시가지 중심에서 '대마초 합법화' 시위가 열렸다.

작년보다 시위에 참여한 인원은 적었으나 차량과 확성기로 작년 못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위 주최측은 대마초는 '치료용' 이자 '성인의 개인적 소모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마초 합법화는 청소년 층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정부 예산 확보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다고 주장한다. 더불어 마약류의 예방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호소한다.

'대마초 합법화' 연례 시위는 전세계 수백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구시대의 비효율적 법률을 개정하고, 산업 분야에서 대마초의 사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시위 주최측의 목표다.

* 5월 12일 프라하일보 내용 : 현재 체코의 대마초 재배는 의약품연구소의 허가를 받은 단 한 업체만 공식적으로 재배와 공급을 할 수 있다.

출처 :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