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빠르게 달리는 Ostrava 트램

02/09/2020

9월 1일 부터 Ostrava 시의 트램의 소음이 줄어들고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Svinovské mosty 에서 Nová Ves 까지, 약 2.1km에 걸친 광범위 재건축 공사가 완료된 덕분이다.

이 구간은 Ostrava 트램노선의 척추 역할을 한다. 승객들은 더이상 대체버스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트램의 최대 속력도 시속 80km로 더욱 빨라졌다.

Dopravního podniku Ostrava (DPO) 의 경영자는 트랙 표면외에도 트랙을 지지하는 하부 (토질) 까지 교체하며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발표했다. 덕분에 공사가 완료된 구간에서는 기존 속도인 시속 60km보다 더 빠른 속도로 운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DPO는 다양한 주변환경을 고려하여 시속 70~80km 주행이 가능한 구간을 선별했고, 2022년 까지 선별 구간의 노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Ostrava 트램은 더 많은 구간에서 적은 소음으로 빠르게 달릴 전망이다.

출처 :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