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리 파병된 체코군 철수 안해

27/08/2020

국방부 장관 Lubomír Metnar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Mali (말리) 에 파견된 체코군이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8일 쿠데타가 일어난 말리에서 EU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체코군이 위험할 일은 전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체코군 뿐만 아니라 다른 EU 회원국이 파견한 군대 역시 자국으로 복귀하지 않는다. 독일 국방부장관은 말리 파견 EU 연합군의 훈련이 조속히 재개되길 원하며 EU 외교부 장관 Josep Borrell도 훈련 재개에 동의하고 있다.

Metnar 국방부 장관은 EU의 결정을 존중하며, 쿠데타 군부 세력으로부터 민간정부로의 권력이양을 도와야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무력과 위헌의 길을 택한 문제해결 방법은 유럽의 원칙과 양립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말리 파견 체코 병력은 약 120여 명으로, 6월부터 체코가 지휘권을 맡고 있다.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