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Černošice 철도 지연 상황

25/08/2020

Černošice 시의 Filip Kořínek 시장이 철도청에 공개 서한을 보냈다. 최근 거듭된 열차 지연으로 지역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편지였다.

Černošice는 Praha 남쪽의 Beroun 근교에 위치한 작은 도시다. 많은 주민들이 Praha로 출퇴근 시 열차를 주요 이동 수단으로 이용한다.

최근 몇 주간 Černošice를 통과하는 열차의 절반이 통보없이 취소되거나 1시간 이상 연기되어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철도청은 최근 이 지역 열차가 평균 25분씩 지연되는 것은 현재 철도운영 측면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한다. 운행 지연의 가장 큰 원인은 얼마 전 발생한 변전소 화재 피해를 아직 완전히 복구하지 못했고, Smíchov-Černošice 구간 선로 최적화 공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철도청은 정상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Černošice 시 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