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nešov병원 사이버 테러, 그 이후

19/08/2020

작년 12월, Benešov병원이 사이버 테러를 당해 20일 간 업무에 어려움을 겪었다. 피해 손실 추정액은 60,000,000Kč에 달한다. 범인의 윤곽은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병원의 가장 큰 손실은 환자 치료비 자료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치료비 자료가 없으니 보험회사에 의료행위 환급금을 제대로 청구할 수 없게 됐다. 검사, 치료, 수술 등의 의료행위 일정도 엉망이 됐다. 병원을 정상화하는데 무려 20일이 소요됐다.

다행히 환자의 신상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

사이버 경찰은 앞으로 정부기관, 병원, 회사 등에 랜섬웨어의 공격이 있을 것으로 보고, 대비하고 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