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바키아 외무부, '프라하 여행 주의' 발표

19/08/2020

슬로바키아 외무부가 발표한 'Covid-19 위험 지역'에 프라하가 포함됐다.

슬로바키아도 체코처럼 전염병 확산 상황을 매주 발표하고 있다. 이미 영국을 비롯한 폴란드, 네덜란드의 일부 지역과 말타 전역, 스페인 전역을 위험지역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주 발표에 벨기에 전역과 체코의 수도 프라하가 추가되고, 몇 지역은 해제됐다. 슬로바키아 외무부는 위험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신중하게 고려한 후에 떠나도록 당부했다.

Prague City Tourism은 슬로바키아 외무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슬로바키아인들의 프라하 방문을 늘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프라하를 방문한 슬로바키아 관광객은 약 1만여 명에 달한다.

슬로바키아는 현재까지 총 2,922명이 Covid-19에 감염됐고, 금주 월요일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Covid로 인한 사망자는 31명으로 집계된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