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적의 아기 Eliška

18/08/2020

Brno 대학병원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 끝에 기적적으로 태어난 아기 Eliška가 한 살 생일을 맞았다.

작년 Brno 대학병원의 ORIM 팀은 뇌사 상태인 산모를 약 17주 간 간호했다. ORIM은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위중한 환자나 장기기증자를 2-3일간 치료하는 특별 병동이다. 이 병동에서 뇌사상태의 산모와 뱃속 아기 Eliška는 무려 117일 동안 머물렀다. 백 여일의 간호 끝에 임신 34주차를 맞이했고, 산부인과와 전문 의료진이 협업하여 제왕절개로 Eliška를 받아냈다.

Eliška는 11일 간 중환자 병동에 머무르고 퇴원하여,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Eliška의 아빠는 지금까지도 아기에게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는 병원관계자들과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