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자전거 다시 등장

13/08/2020

이번주 토요일, 그동안 시내 중심지에서 이동이 제한되었던 맥주자전거 운영 금지가 해제된다.

Praha 시는 시내중심지 주민들의 안전 및 소음 민원을 받아 맥주자전거 운영을 규제해왔다.

지난 5월, 맥주자전거 사업운영자 및 관계자가 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 법원은 '프라하 시는 도로에 관련한 규제조치만 내릴 수 있다'라고 판결했다. 즉, 도로가 아닌 곳을 이동하는 맥주자전거 운영을 시가 규제할 수 없다는 의미다.

판결 이후, Praha 시는 한시적인 규제조치를 통해 60일간 맥주자전거 운영을 규제해왔다. 오는 8월 15일, 60일이 모두 지나 한시적 규제는 효력을 잃게 됐다.

출처 : idnes.cz, Č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