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철 물놀이 조심!

10/08/2020

열대야 현상이 수요일까지 이어진다는 기상청의 보도에 강가나 호수로 물놀이를 가는 피서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휴가철을 맞아 체코 내 물놀이 사고 제보도 늘어나고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 금요일, 경찰은 Benešov의 Sázava강으로 수영하러 간 56세 남성이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았다. 다음 날 경찰 잠수부가 남성의 익사체를 발견했다.

• 일요일, Kutná Hora의 Sázava강에서 두 소년의 익사체가 발견됐다.

각각 15세, 16세인 소년들은 Soběšín에 위치한 Masaryk 캠프 YMCA에 참가했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목요일 저녁 실종신고를 접수하여 지상을 수색했으나 이들을 찾는데 실패했다. 일요일 경찰 잠수부가 캠프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강에서 두 소년의 익사체를 발견했다. 곧 국과수 부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