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살 앓는 프라하 국립공원

10/08/2020

프라하 국립공원들이 무책임한 운전자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환경보호구역까지 차량으로 진입하거나 불법주차를 시도하는 경우가 작년과 비교해 두배 가량 늘었다.

국외휴가보다 국내휴가를 즐기려는 휴가객이 많아지며 자연보호구역의 주차장은 연일 포화상태다. 관광객 전용 주차장이 부족하자 직원전용 주차장에 얌체주차를 하거나, 생태보호구역 갓길에 주차하는 등 불법주차가 성행하고 있다.

게다가 차량을 불법주차하고 캠핑을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적발되는 실정이다.

국립공원 관리국은 삼림입구를 막는 불법주차 차량에 최대 10.000Kč의 벌금과 견인 및 후속 처벌을 강화할 것을 시사했다.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