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무자비한 살상자. 핵폭탄의 처음과 마지막 – 히로시마, 나가사키

07/08/2020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원자폭탄 폭발을 견뎌낸 소수의 건물 중 하나의 모습이다.

이 건물은 2차대전 종식 후, 핵 전쟁의 공포를 상기시키는 '원자력 궁전'으로 알려져 있다.

철근 콘크리트 '원자력 궁전'은 체코 건축가 Jan Letzel의 작품으로, 1912-1915년에 걸쳐 '산업전시관'으로 지어졌다. 원자폭탄이 투하된 폭발 진원지와 불과 150m 떨어져 있었으나 견고한 구조 덕분에 폐허 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건물이 되었다.

출처 : Karel Adámek,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