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코 부동산 꾸준히 상승세

체코 은행이 6월 말까지 부동산 흐름을 분석한 결과,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vid-19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부동산 시장에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Hypoteční banka에 따르면 체코 아파트 가격은 2010 년과 비교해 60% 이상 올랐다. 현재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바이러스 여파로 올해 부동산 시장도 크게 둔화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고 있다. 아파트, 주택, 토지매매가는 2/4 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그 중 아파트 거래가 10.9 % 상승을 기록하며 가장 큰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일반주택 매매보다 2 + 1 및 2 + KK 등의 작은 아파트가 인기다.

시외곽의 작은 별장이나 가든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다. 2차 판데믹을 걱정하는 현재 상황에서 여름휴가 여행 대신 별장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건설업이 호황을 맞고 있으나 그동안 비싸졌던 원자재 가격이 다시 낮아졌다. 이에 개발업자들은 교통이 편리한 시 외곽 지역에 별장과 모듈 하우스 공사량을 늘리고 있다.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