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최장기 인공 폐 환자의 폐 이식 성공

Praha 소재 VFN (Všeobecné fakultní nemocnice) 대학병원에서 bypass로 143일간 버틴 36세 여성환자의 폐 이식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여성은 기존 최장기 체외 인공 폐 사용 기록인 79일의 두 배를 경신하며 새로운 최장 기록도 세웠다.

작년 12월, 이 여성이 심한 가래와 폐 통증, 심부전으로 VFN에 실려왔다. 의료진은 환자에게 ECMO를 쓰고, 휴대용 체외 인공폐를 달았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세계적으로 20여 회만 시행된 수술이다. 환자가 폐 이식을 받기 어려운 상태여서, 이식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 시기를 갖자는 판단이었다.

환자는 2살 배기 딸을 떠올리며 인공 폐로 143일을 버텼고, 마침내 폐를 이식받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출처 : novinky.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