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ukovany 원자력 발전소 건설 가시화

29/07/2020

ČEZ와 체코정부가 새로운 Dukovany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약서에 서명했다. 2024년까지 발전소 위치 허가 및 계약자 선정 정의를 담은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Havlíček 부총리는 이번 계약서 체결이 체코의 에너지 보안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길이 열렸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저렴하고 탄소배출 없는 전기공급을 향한 첫걸음이 시작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ČEZ 대표는 야당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러시아 기업의 입찰 참여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언급했다.

원자력 발전소 건설은 건설 자금확보 문제로 몇 년간 논의에 그쳤다가, 올해 들어 구체적인 모양새를 갖추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한국수력원자력은 2017년 4월 27일 프라하 힐튼 호텔에서 원전산업 Suppliers Forum을 개최한 바 있다. 행사에 한국측과 체코 측 약 100여 업체가 참여했으며 다수의 체코 언론사가 큰 관심을 보였다.

* Dukovany 원자력 발전소 체코내 건설 의의와 향후 계획은 5월 28일 자 프라하일보 참조.

출처 : e15.cz, https://www.khn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