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체코 외국인 통합 센터

27/07/2020

판데믹 여파가 곳곳에서 느껴지는 요즘, 외국인 노동자들이 나쁜 대우를 받는 경우가 왕왕 있다.

3개월간 일을 했지만 입금된 급여는 2개월치 뿐이거나, 아예 월급이 입금되지 않는 상황도 허다하다.

우크라이나 등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체코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커다란 희망이다. 직업 소개 에이전시를 통해 체코에서 일자리를 구한 노동자들은, 일을 시작한 후에야 마지막 달 월급은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국의 대사관을 통해 위와 유사한 피해 사례가 다량 접수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도울 길은 없어보인다.

체코 노동청도 마찬가지로 답변한다. 바이러스 상황 때문에 외국인 직원 뿐 아니라 체코인 노동자에게도 빈번히 발생하는 일이라는 답변 뿐이다.

악덕 고용주에 착취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외국인 통합센터에서는 위 문제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자문을 구할 수 있다.

* 홈페이지 : https://www.integracnicentra.cz/

출처 :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