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체코 내 Covid-19 상황-확진자 90명 추가

20/07/2020

보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체코 전역에서 Covid-19 환자가 90명 늘었다. 이는 현재 가장 활발히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음을 뜻한다.

하루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반가운 일이나, 토요일날 테스트 수는 평소보다 적었던 2,334명 뿐이었다. 그 전날이었던 금요일에 약 4천 명을 검사하여 단 3.29%가 확진된 것과 비교하여 확진률이 3.85%로 높아졌다.

현재 총 확진자 수는 4,826명으로 지난 4월 중순 경 가장 높았던 수치보다 30여 명 더 많다.

판데믹 이후 8천여 명이 완치되었다. 현재 13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 중 21명은 상태가 위중하다. 체코 전역에서 359명이 사망했다. 확진자는 대부분 Praha에서 발생했다.

Karviná 지역, Frydek-Mistek 지역 등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일어나 현재 모라비아-실레시아 지역에서는 실내 및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제가 실시되고 있다.

이로써 판데믹 이후 체코 내 총 확진자 수는 13,945명이다.

보건 담당자와 Roman Prymula 전 재난대책팀장은 현재의 확진자 증가율은 우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밝혔다. 체코 보건 시스템은 잘 작동하고 있으며, 현재의 확산세는 2차 대유행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Prymula는 매일 300~400명의 확진자가 나타날 때를 2차 대유행으로 보고 있다.

출처 : expat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