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온천바우처

13/07/2020

ČT 일요시사프로그램이 정부의 온천 바우처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온천 여행 포털 책임자인 Libor Stočes는 많은 온천숙박업체가 행정상 문제로 인해 바우처 사용을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보고했다.

주로 여행사에서 배포하는 온천바우처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Luhačovice, Jáchymov 그리고 Třeboň 지역 온천숙박업소들이 바우처 사용을 거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부 대형스파는 정부의 지침내용과 관리가 불분명해 바우처 프로그램에 가입조차 하지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보도에 Klára Dostálová 지역개발부 장관은 온천지역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바우처 사용량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반박했다.

장관은 스파 수용인원이 다 차거나, 국가지원 한도를 채운 숙박업체는 프로그램에서 탈퇴할 수 있고, 숙박업소는 온천 바우처 사용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온천 바우처는 관광업에 타격을 입은 온천관광지역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관광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출처 : idnes.cz,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