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개물림 사고

09/07/2020

Kroměříž에서 노인과 우체부가 대형견 두 마리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 경찰이 출동하여 사람을 공격한 개 중 한 마리를 총살하고, 다른 한 마리를 제압하여 더 큰 사고를 막았다.

어제 오전, Tibetská doga 대형견 두 마리를 키우던 주인이 정원에 개를 풀어두었다. 개들은 금속제 철망의 허술한 부분을 통과해서 밖으로 달려나갔다.

달려나간 개들은 우체국에 뛰어들어 우체부를 공격하고, 주변을 지나던 76세 노인에게 달려들어 노인의 온 몸을 물어 뜯었다.

사고를 목격한 행인들이 개들을 떼어내려 노력했으나, 경찰이 출동한 후에야 간신히 제압할 수 있었다.

이 사고로 노인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 호송됐다.

경찰 대변인은 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주인은 최대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출처 :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