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스크 제조사 자가격리 돌입

09/07/2020

마스크와 의료보호복을 제작하는 회사에서 무려 17명이 Covid-19에 확진되어, 회사 전체가 3주 간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Frýdek-Místek에 위치한 DEVA 사는 마스크와 의료보호복을 제작하는 회사다.

전체 근로자 110여 명 중에서 17명이 확진으로 확인되었다. 확진된 직원들은 무증상으로 감염되었으며, 나머지 직원들도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바이러스가 회사 내에서 어떤 경로로 퍼졌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DEVA 사의 사장은 사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업장을 3주 간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DEVA 사는 지난 3월, 체코에 바이러스가 확산되던 초기부터 시에 긴밀히 협력해 온 회사다.

바이러스를 99% 걸러내는 특수 나노 섬유를 구매해 마스크를 제작했고, 7만여 장을 시에 공급했다.

출처 : idnes.cz, Č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