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주말 고속도로 사고 – 14명 사망

07/07/2020

지난 주말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총 14명이 사망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금요일에만 6명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8명이 사망했다.

7월 1일부터 오늘까지 1,3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200여 건이 낮은 수치이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수치는 오히려 작년보다 6명이 더 많다.

경찰은 지난 15년간의 교통사고 통계 중, 4번째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교통사고량에 비해 사망자 수가 많은 것도 비극이라고 언급했다. 운전자의 배려 부족과 무모한 운전에서 비롯되었다고 분석한다.

일요일 저녁, 술과 마약을 복용한 여성 운전자가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5. května 거리에서 경찰관 한 명이 숨지고 경찰 두 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호송됐다. 토요일에는 Odry 지역에서 철도 건널목의 붉은 신호등을 무시하고 건널목을 건너려던 운전자가 철도에 치여 사망했다.

출처 :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