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사건 사고

02/07/2020

● 지방경찰부청장 자살

수요일 오전, Moravskoslezský kraj 경찰부청장인 Radím Daněk이 관용 차량에서 권총으로      자살했다.

Jan Švejdar 경찰총장은 모라비아 실레지아 지역에서 일어난 비극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가능한    모든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부청장이 자살하기 하루 전날, 우연히 광장에서 그와 마주쳤다는 한 경찰은 이 사건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부인과 크로아티아 여행을 다녀왔다며 신나서 이야기하던 사람이 하루 만에 자살할 리가 없다고 설명한다.

모라비아 실레지아 지역 경찰은 Nový Jičín 지역 Bravantice 댐에서 관용차량을 견인하여            조사하고 있다. 지방경찰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외부요인에 의한 타살가능성이 없어보인다고 발표했다.

출처 : novinky.cz


● Praha 화재 사고

수요일 오전 8시 20분경, 프라하 Holešovice 인근 이웃한 두 채의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번지자 두 빌라의 입구가 불길에 막히고 지지대가 무너져 건물이 비틀리는 상황이었다. 불길이 다른 빌라로 번지려던 찰나, 소방관이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주민 50여 명을 대피시켰다.

이번 화재 폭발로 주민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1명은       유독가스를 흡입했고, 2명은 신체의 15%에 화상을 입었다.


● 차량을 덮친 나무

Orlickoústecko 지역을 지나던 차량에 지름 30cm 두께의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도 운전자와 동승객은 모두 무사하다. 출동한 소방관이 전기톱으로 나무를 잘라 제거하고,        탑승자들을 구조했다. 피해액은 약 30,000Kč으로 추정된다.


● 스토커 조심!

몇 달 간 수백여 통의 sms를 보내고, 차량 감시 장치를 설치하고, 집에 몰래 숨어든 남성 스토커에게 Klatovy 법원이 2년동안의 보호감찰 처분을 선고했다.

스토커가 여성을 스토킹하기 위해 사용한 SIM카드는 무려 252개였다. 이번 처분으로 피해 여성은    비로소 평화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