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프라하 전역에 울려퍼지는 목소리
6월 27일은 Milada Horáková의 사형이 집행된 날이다. KSČM 언론 브리핑에서 언급되었던 사건으로, 프라하일보 6월 17일자에 소개한 인물이다.
Zdeněk Hřib 프라하 시장 (Piráti) 은 'Milada Horáková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진실을 불편히 여기는 사람들로부터 그 진실을 지켜내는 것이 우리의 임무' 라는 추모사를 발표했다.
Milada Horáková는 1950년 6월 27일 오전 5시 35분에 사형됐다. 사법 살인이었다. 사형 하루 전 날, 재판 당시 녹음했던 육성과 사형 직전 가족에게 쓴 편지를 낭독한 음성이 10:35, 12:35, 14: 35, 총 3회에 걸쳐 방송된다.
35분 마다 음성을 방송하는 이유는 그녀의 억울한 죽음의 시간을 추모하기 위해서다.
Horáková가 공부했던 Právnická fakulta 법학부, Rudolfinum, Národní muzeum, Carolinum, Smetana 제방의 FAMU 건물 및 Veletržní palác 에서 그녀의 사진 현수막을 볼 수 있다.
* 공산주의 범죄조사 및 문서국에 따르면 공산주의 기간 동안 1,217건의 사형이 집행되었으며, 이중 21%는 정치적 처벌이었다.
Klement Gottwald (체코 슬로바키아의 공산당 제 1서기) 시절에 가장 많은 정치범이 처형되었다. 그의 재임기인 1948년 6월 부터 1953년 3월 까지 총 234건의 사형선고가 내려졌고, 그 중 189건이 정치적 이유였다.
후임자인 Antonín Zápotocký (1953년 3월 ~ 1957년 11월) 시절 사형집행건수는 94건 이었으며, 그 중 47건이 정치범 처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