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늑대 사파리 개장
23/06/2020
#5 늑대 사파리 개장
Olomouc 근교의 Svatý Kopeček 동물원에 늑대 사파리가 개장한다.
최근 동물원이 유라시아 사파리 구역에 이어 아메리카 사파리를 새롭게 개장하면서 여덟마리의 흰 북극 허드슨 늑대 무리를 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전용 사파리 기차는 유라시아 사파리를 거쳐 늑대 사파리로 들어간다. 안전문제도 걱정 없다. 동물학자 Vokurková는 북극 허드슨 늑대는 다른 늑대에 비해 온순한 편이라 이 기차 운행 계획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물학자는 관람객이 늑대를 더 가까이 볼 수 있도록, 울타리 친 방목지에 늑대를 풀어둘 예정이다.
늑대들은 3주 전에 새 보금자리에 옮겨져 적응해 왔다. 늑대 사파리의 정식 오픈 전에 우선 빈 기차를 운행하고, 동물원 직원을 태우고 시험 운행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늑대 사파리는 1.5헥타르로 늑대들이 자유롭게 다니기에 충분하다. 사파리 기차에는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다. 안전망은 늑대로부터 방문객을 보호하고, 관람객이 늑대에게 무단으로 먹이를 주지 못하게 방지한다.
전세계에서 사파리 내에 늑대가 있는 경우는 드물다. Olomouc 동물원은 북아메리카 허드슨 베이 주변에서 서식하는 늑대종 24마리를 2013년에 데려 왔다.
출처: novinky.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