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Velká synagoga 복원 시작 – Plzeň

23/06/2020

#4 Velká synagoga 복원 시작 - Plzeň

플젠의 유대인 회당 Velká synagoga가 예전의 아름다움을 찾아가고 있다. 완공된지 130년 만의 일이다.

복원 전문가들이 세월과 기온변화로 부식된 천장을 고정하고 다윗의 별과 장미 모양 심볼 장식을 손보고 있다.

복원 전문가들은 16미터 높이의 비계에 올라 빛바랜 천장을 닦아낸다. 곰팡이를 방지하는 특수 오일을 섞은 계란유액을 천장 전체에 칠하는데, 계란 유화액이 천장화의 색감을 손상시키지 않고 표면의 더러움만 흡수하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궁륭 (klenba) 가장자리와 장미 심볼에 금박을 새로 입힌다.

10여 명의 교수와 학생으로 이뤄진 복원 전문가 팀은 앞으로 3년 동안 전통 방식을 따라 회당을 복원할 계획이다.

Velká synagoga는 체코에서 가장 큰 유대인 예배당이다. 예루살렘과 부다페스트 예배당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세번쨰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비엔나 출신의 건축가 Max Fleischer가 짓기 시작하여 Plzeň 출신 건축가 Emanuel Klotz가 완성했다. 신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1992년 체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출처 :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