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가뭄난에 달갑지 않은 물난리

15/06/2020

#6 가뭄난에 달갑지 않은 물난리

주말동안 번개를 동반한 강한 폭우가 체코 전역을 강타했다. 짧은 시간동안 쏟아진 폭우는 강과 개천의 수위를 높여 거주지역의 지하를 침수시켰다. 폭우와 동반된 강한 바람으로 곳곳에서 나무들이 쓰러졌다.

주말동안 체코 전역에서 홍수 신고가 빗발쳐 소방대는 토요일에 600회, 일요일에 856회 출동했다. 평소보다 2.5배 더 많은 출동 횟수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주말동안 Moravia 북동쪽, Olomouc, Zlín, Pardubice 지역에 뇌우와 우박 주의보를 내렸다.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Pardubice다. 월요일인 현재 기상청은 이 지역에 2단계 홍수 경고 발령을 해제했다.

출처 : ČT 24, idnes.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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