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álnice na den pro pěší

27/09/2021

지난 토요일, 체코 도로교통공사는 고속도로 D11의 Hradce Králové - Jaroměř 구간 공사를 마무리한 기념으로 Smiřice지역 고속도로 중 약 6km를 개방하여 도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 아래 즐거운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몇몇 시민들은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를 챙겨와 새로 깔린 매끈한 도로 위를 마음껏 달렸다. 한 어린이는 어린이용 자가용을 몰고 나와, 새로 개통한 고속도로를 처음 자동차로 달리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D11 고속도로는 올해 말 공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통 후에는 수도 프라하까지 더욱 빠르게 오갈 수 있게 된다.

체코측이 폴란드와 맞닿은 국경까지 고속도로를 개발, 확장하면, 이후 폴란드 측이 공사의 배턴을 넘겨 받을 계획이다. 앞으로 6-7년 후에는 프라하와 폴란드 국경까지 더욱 빠르게 오갈 수 있을 전망이다.

*일주일간 오스트라바 시내 중심부의 동맥인 Frydek- Mistek 방향의 Cingrova 도로가 도로보수공사로 인해 차단된다. 하루 2만 5천여 대의 자동차가 이용하는 도로가 막히니, 한주동안 큰 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D1의 Humpolce 방면 고속도로 공사는 화요일애 마무리될 예정이다.

출처 : ČT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