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패럴림픽 개막

도쿄 현지 시각 밤 8시, 제 16회 패럴림픽이 개막했다. 160여 개국 에서 온 4,500여명의 선수들이 국기를 흔들며 밝은 미소로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 입장했다. 선수들은 2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친다.

체코 패럴림픽 선수단은 양궁 금메달리스트 David Drahonínský를 선두로 총 28명이 8개 종목에 출전한다.

도쿄에 도착한 선수들은 첫 3일간 매일 PCR 테스트를 받고, 이후 4일에 한번씩 Covid-19 테스트에 응해야 한다.

체코 선수들의 테스트 결과는 현재까지 모두 음성으로, 비장애인 올림픽 당시 크게 논란이 된 체코 선수단 단체 확진 사건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