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건강은?!

Vratislav Mynář 대통령 비서실장이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지난 화요일부터 정치계와 소셜 네트워크에서 급속히 퍼진 'Miloš Zeman 대통령의 건강 악화설'을 공식 부인했다. 그러나 라니 성 앞에 모인 기자들은 소셜 네트워크 발표를 믿지 못하겠다고 탄식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 ÚVN 중앙군사병원 원장이 라니 성에 방문했다. 기자들의 질문 세례에 병원 측은 사전 협의된 방문이었다고 밝혔을 뿐, 자세한 정보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군병원은 지난 9월에 대통령이 입원했던 병원이다.

Zeman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은 점점 커져, 수요일 밤에는 대통령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Miloš Vystrčil 상원의장은 선거를 앞둔 예민한 시기에 대통령의 건강 정보를 숨겨서는 안된다고 비판하며,. 상원에서 대통령의 건강에 대해 공식 질문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빗발치는 질문 공세에도 대통령궁 대변인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금요일에 대통령의 투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세한 일정은 내일 오후에 공지하겠다고 밝혔을 뿐이다.

출처 : seznamzpra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