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 사고

14/04/2021

반려견 관리 의무를 게을리하여 어린이게 상해를 입힌 견주에게 과실치사 혐의로 4년형이 선고될 예정이다.

4월 1일, 프라하 Petřín 언덕 꼭대기에서 4세 남아가 개에 물려 크게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어린이는 머리, 목, 등에 큰 상해를 입어 급히 모톨병원 호송됐다. 현재 언론에는 긴급 수술 후 인공수면 으로 재운 상태라고 알려졌다.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 근처에 있던 58세 남성이 자신은 견주가 아니라고 밝혔다. 본인의 반려견은 지금까지 사고를 일으킨 적이 없고, 지금은 훈련장에 보낸 상황이라고 발뺌했다. 그러나 어린이가 변을 당하기 전, 같은 개에게 물렸다는 또다른 피해자가 나타나며 진실이 드러났다. 이미 두 차례나 사람을 공격한 개의 운명은 지역 수의학본부의 결정에 달렸다.

출처: ČT 24, idnes.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