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hnson & Johnson 백신 공급 중단
14/04/2021
오늘 체코로 수입되어 각 주치의에게 1순위로 분배될 예정이었던 Johnson & Johnson 백신 공급계획이 전면 무산됐다.
약 700만 회분의 Johnson & Johnson 백신을 접종한 결과, 6건의 혈전증 부작용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품청 (FDA) 와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는 백신 안전성에 대한 재검토가 끝날때까지 수출 보류를 권고했다. Johnson & Johnson사는 미 국가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EU 행 백신 수출을 잠정 중단했다.
Johnson & Johnson 백신 수입을 앞두고 앞다투어 백신을 요청했던 체코 주치의들은 난감해졌다. 37만 명에 달하는 주치의를 통한 백신 접종 희망자들이 무기한으로 기다려야하기 때문이다.
4월 12일 기준, 체코 내 Covid-19 백신 접종 사례는 2백만 회를 훌쩍 넘어섰다. 이중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는 약 75만 명으로 추산된다.
출처: ČT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