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변화

13/09/2021

체코 국가건강검진의 기준이 바뀐다. 보건부령에 따라 성인은 안과, 소아는 이비인후과 질병에 초점을 맞춘 질병 예방 차원의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어린이-

유치원 입학 연령인 5세 아동의 검진 항목에 '톤 청력 측정 검사'가 추가된다. 이비인후과 의사가 어린이에게 높낮이와 크기가 다른 소리를 들려주어 청력 검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2017년부터 선택 항목이었던 '자폐 검사'가 의무 항목에 추가된다.

-성인-

45~61세의 성인은 4년마다 의무적으로 안과 검사를 받게 된다. 전문가들은 안과 검사로 시력 점검 외에 고혈압, 당뇨, 백내장 등 큰 질병의 징후를 파악할 수 있다며 건강검진 항목 추가를 강력 추천한 바 있다.

*담당 주치의가 발행한 žádanka로 2차 전문 병원에 건강검진 의뢰를 할 수 있다.

출처: ČT 24